가수 아이유(IU)가 표절 혐의로 무고한 이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피고인 A 씨가 정체를 숨기고 첫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는 아이유 측 변호사만 참석했고, A 씨는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이유 측 변호사는 A 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기 위해 미국의 재판 절차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아이유의 여러 곡을 표절 혐의로 고발했으나, 이번 재판에서 불출석함으로써 소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인사이동 전에 재판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