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 승인’ 이더리움, 제2의 비트코인 되나 “5000달러 간다”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7월 23일 미국 증시에서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으며, 최소 2개의 상품이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23일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482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최고가는 488만원, 최저가는 478만3000원으로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현물 ETF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현물 ETF 승인 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이더리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후 매달 7억5000만~1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가격을 500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비트와이즈는 첫 18개월 동안 15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격 또한 5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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